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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를 향한 촛불, 이제는 국회의 시간”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1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1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정의철 기자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국회 앞 촛불집회가 대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국회는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의 사명을 결코 외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개혁의 대상을 향했던 광장의 목소리가 이제 개혁의 주체인 국회를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거대한 촛불의 물결이 국회 앞과 여의도공원 일대를 가득 채웠다"며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검찰개혁과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한목소리로 외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검찰이 가진 무소불위의 권한이 언제든 시민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남용될 수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회에서는 계엄령 모의 문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며 "촛불시민을 군사력으로 진입하겠다는 내란음모에 시민들은 또다시 가장 평화로운 방법을 통해 저항에 나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변인은 "촛불은 국회를 향하고 있다. 이를 지켜볼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국회에게 주어진 국회의 시간을 곧 개혁의 시간으로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법안의 처리, 반헌법적이고 시대착오적인 계엄모의의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자료사진)ⓒ정의철 기자

신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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