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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범죄의 온상 ‘방치 건물 문제 해결’로 국토부 우수지자체 선정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료사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료사진)ⓒ제공 = 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받아 온 '방치 건물' 정비에 나섰다.

이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흉물스럽게 방치된 건축물들을 정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는 "짓다 말고 버려진 건축물들, 참 흉물스럽지 않나"라며 "보기에도 음침할 뿐더러 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 지사는 "지난 여름 전국 최초로 방치건물 정비계획을 세우고 올해부터 본격 조치에 나섰다"라며 "건축주들과 적극 소통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거듭했다. 일부는 안전하게 공사를 재개하게 됐고, 일부는 깨끗하게 철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라며 "도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더 애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받아 온 '방치 건물' 정비에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받아 온 '방치 건물' 정비에 나섰다.ⓒ제공 = 경기도청

한편, 경기도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방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지난 14일 국토부로부터 최종 선정을 전달받았으며, 별도의 시상이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기관 선정은 도 단위 광역 지자체로는 경기도가 유일하게 선정됐고, 도내 기초지자체로는 용인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우수 기관 선정에 앞서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올해 2월 이재명 지사의 지시로 도내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42개소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정비 T/F 운영을 통해 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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