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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해” 연예계 동료들, 故 구하라 애도 물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구하라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있다. 2019.11.2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구하라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있다. 2019.11.25ⓒ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구하라의 비보를 접한 연예계 동료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딘딘은 자신의 SNS에 안타까운 심경을 적었다. 그는 “하라야 내가 점점 주목받기 시작할 때 넌 날 걱정해주면서 힘들면 연락하라고 했었는데. 넌 참 아름답고 빛났어. 그런데 내가 아무것도 해준 게 없고 아무 도움이 못돼서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줬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해.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진짜 세상이 미운데 꼭 행복하기를 바랄게 그곳에서는”이라며 안타까운 심경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가수 채리나는 “정말 너무 슬프다... 진짜 너무 미치도록 슬프다. 넘 어여쁜 후배를 또 떠나 보냈다”며 아픈 심경을 전했고, 배우 박민영은 구하라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해. 나에겐 언제나 귀여운 하라로 기억할게 조심히 가”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하재숙은 “빗소리가 너무 아프다. 기사로 접한 소식에 한동안 멍하게 차안에 앉아 있었고…”라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면 오보였다고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다고 누군가는 얘기해줄줄 알았는데... 너무 아깝고 아깝다. 소리가 정말 사무치게 아프다. 너무 늦었지만 오늘밤은 온마음을 다해서 널위해 기도할게”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수 가희는 “우리 아이들 도 지켜야 하지만 우리 아이돌 들도 지켜야 해... 누군가 널 위해서 항상 기도 한다는걸 잊지마. RIP…”이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한예슬, 가수 돈스파이크도 추모의 글을 남기는 등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故 구하라 측은 고인의 장례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팬들이 방문할 수 있는 빈소는 따로 마련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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