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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 ‘올해의 아시아 국제선수’ 3관왕
올림피아코스전에 출전한 손흥민<br
올림피아코스전에 출전한 손흥민ⓒ뉴시스

‘손세이셔널’ 바람이 분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가 선정하는 ‘올해의 아시아 국제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선수 후보 2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역대 최고 순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오후 8시(한국시각) 홍콩 호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AFC 어워즈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손흥민은 2015·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AFC 올해의 선수상은 해외 무대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차범근 전 A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유럽에서의 한국선수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차범근의 기록은 121골이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시작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에도 활약을 이어가면서 10년간 126호골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골을 터트렸고, 최근 6경기에선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공격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3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 후보자 명단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은 거론됐다.

발롱도르 최종 수상자는 매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국가별 언론인으로 구성된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한다.

올해 최고의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41골을 기록하며 스페인라 리가 우승을 이끌었던 메시였다. 메시와 함께 최다 수상 횟수 기록을 공동 보유해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위에 그쳤다.

그리고 22위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는 지난 2007년 이라크를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끈 유니스 마흐무드(29위)였다.

한편,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도 AFC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유스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일본의 아베 히로키(바르셀로나B), 베트남의 도안 반 하우(헤렌벤)과 경쟁한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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