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성남 중원구 예비후보에 첫 번째로 등록한 김미희 전 국회의원의 책 「반갑습니다 김미희입니다」가 출간됐다.
김 전 의원은 책 출간과 함께 오는 8일 북콘서트를 열고 성남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뚝심있는 진보정치인 김미희의 딸과 어머니가 대화와 편지 형식으로 인간 김미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반갑습니다 김미희입니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김 전 의원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 목포 여행부터 최근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조례 11,304명 청구인대표 활동까지 진보정치의 외길을 달려온 그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반갑습니다 김미희입니다」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대목은 '선거'다. 이 책은 김미희 전 의원이 9번의 선거에 출마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이고 시민들과 함께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선명하게 드러내면서 '민중을 위한 정치!'라는 느낌표를 독자들에게 던진다.
김미희 전 의원은 "이 책을 쓰면서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는지 거듭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저를 믿고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성남시 중원구 주민들에게, 제 삶을 이끌어주신 민중당 당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반갑습니다 김미희입니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는 오는 8일 오후 6시 모란역 인근 커피숍 하트에이트(Heart Eight)에서 열린다. 김미희 전 의원은 낮 12시부터 커피숍에 머물며 성남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이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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