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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위원장에 법원본부 전호일 교선국장…득표율 60%
전국공무원노조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된 전호일(우) 법원본부 교육선전국장과, 신임 사무처장으로 당선된 김태성 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좌).
전국공무원노조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된 전호일(우) 법원본부 교육선전국장과, 신임 사무처장으로 당선된 김태성 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좌).ⓒ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제10기 위원장으로 전호일 법원본부 교육선전국장이 선출됐다. 법원본부에서 위원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광일)는 10일 “전국공무원노조 10기 임원선거 결과 기호 1번 전호일 위원장, 김태성 사무처장 후보자가 득표율 60%로 당선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8~9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총 선거인 97,468명 중 74,84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76.8%를 기록했다.

두 당선인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말까지다.

전호일-김태성 당선인은 ‘젊고 강한 노조, 이기자! 연금전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적연금 사수·강화를 위한 30만 총궐기 총력투쟁 ▲민중행정 참공무원 운동 강화 ▲ILO 핵심협약 비준 및 정치기본권 쟁취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남북합의 이행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투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호일 당선인은 “그동안 법원본부의 투쟁, 특히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시킨 열정을 보면서 압도적인 신뢰를 준 것 같다”며 “5년마다 반복되는 연금개악 협박, 공무원을 세금도둑으로 모는 정부를 상대로 향후 대정부 교섭에서 사회적 의제를 제시하고 관철을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호일 당선인은 법원본부 수원지부장과 법원본부장을 역임했다. 김태성 당선인은 부산지역본부 교육국장과 조직국장, 8기 공무원노조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강경훈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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