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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이낙연 전 총리에 꽃다발 주고 끌어안은 이장님
꽃다발 증정 후 끌어안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동혁 이장
꽃다발 증정 후 끌어안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동혁 이장ⓒ이낙연 페이스북

14일 0시로 신임 정세균 국무총리의 임기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를 떠나 2년 8개월 가까운 임기를 마감했다. 이날 이낙연 전 총리는 이임식마저 고사하고 정부서울청사 출입문 앞에서 단촐한 퇴임 행사만 가졌다.

행사는 이 전 총리의 퇴임 인사, 꽃다발 증정, 참석자 사진 촬영이 거의 전부였다. 이날 이 전 총리에게 꽃다발을 주고 포옹한 인물은 지난해 태풍 ‘미탁’의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신남마을의 김동혁 이장이다.

태풍 피해 후 이 전 총리는 현장을 여러 차례 직접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살폈다. 또한 임기 마감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재임 중 산불, 태풍, 지진, 고용위기를 겪은 곳을 다시 방문해 복구 상황을 재차 점검한 바 있다.

이낙연 전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단 김동혁 이장에게 직접 감사 댓글을 달았다.
이낙연 전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단 김동혁 이장에게 직접 감사 댓글을 달았다.ⓒ이낙연 페이스북

이 전 총리는 퇴임행사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동혁 이장과 얼싸안은 사진을 올리며 “태풍 ‘미탁’의 피해를 최소화하신 삼척 김동혁 이장님이 오셔서 저에게 꽃다발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 사진에 김동혁 이장이 직접 “총리님! 김동혁 이장입니다. 제겐 큰 영광이였습니다. 총리님과 함께하며 안아주실 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총리님의 가시는 길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지금 강원도로 내려가다 휴게소에서 올립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에 이 전 총리는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멀리 있어도 기억할 겁니다. 또 뵙시다”라고 댓글을 달아 화답했다.

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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