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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타계한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역사학자 고 이이화 선생
역사학자 고 이이화 선생ⓒ양지웅 기자

정부가 지난 18일 타계한 역사학자 고 이이화 선생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추서한다.

정부는 고 이이화 선생이 ‘이야기 인물한국사’, ‘한국사 이야기’ 등 100여 권의 저서를 저술해 한국사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역사 연구의 저변을 민중사, 생활사로 확대한 점을 크게 봤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관련한 사회활동으로 역사적 재평가를 이끌어 내,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한 점도 평가했다.

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및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에 활발히 참여한 공로도 인정했다.

정부는 “이이화 선생은 대한민국의 역사 연구와 학술·교육 발전에 큰 공적을 세웠다. 이를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이화 선생의 빈소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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