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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아동 성착취물 받았다” 20대 남성, 음독하고 경찰 자수
텔레그램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 판매한 n번방 사건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씨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3.25
텔레그램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 판매한 n번방 사건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씨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3.25ⓒ민중의소리

텔레그램 ‘n번방’의 아동 성 착취물을 공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2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A(28) 씨는 “n번방의 아동 음란물 사진을 갖고 있다”라며 전날 오후 11시 40분 자수 의사를 밝혔다.

그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검거돼 불안했다”라고 자수 배경을 털어놨다.

A 씨의 휴대전화 등에서 아동 성 착취물 등 340장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받던 A 씨는 갑자기 청색증을 보였고 “경찰서에 오기 전에 음독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중단하고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치료가 끝나면 경찰은 A 씨에게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소지한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강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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