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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손학규 비례 2번에서 14번으로 수정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뉴시스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27일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하고 14번으로 수정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

김명삼 신임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비례대표 공천 재심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생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병원 공천관리위원장을 해임하고 김명삼 위원을 위원장에 새로 임명했다.

이는 전날 김정화 공동대표가 최고위원들의 위임을 받아 공관위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대한 재심을 요구했으나, 공관위가 이를 사실상 거부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당의 비례 후보 순위 1번은 총선 영입인사인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 3번은 김정화 공동대표로 변동이 없었다.

애초 손 위원장이 있던 2번 자리에는 1894년생인 '30대 청년' 이내훈 상근부대변인이 올랐다.

이어 4~10번은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장정숙 원내대표, 이관승 최고위원, 최도자 수석대변인, 황한웅 사무총장, 서진희 청년위원장, 한지호 장애인위원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11~13번은 고연호 은평을 지역위원장, 김지환 최고위원, 문정선 대변인이 받았으며, 그 뒤로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14번에 이름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 회의에서 "민생당이 미래세대를 키워내자고 손 위원장은 물론 지도부가 강조했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국민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서 손 위원장 비례 2번 배치로 인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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