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방심위, 막말·편파 논란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 또 중징계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가 또 중징계를 받게 됐다.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가 또 중징계를 받게 됐다.ⓒ채널A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종합편성채널(종편) ‘채널A’가 방송하는 ‘김진의 돌직구 쇼’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며 ‘법정제재(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전체회의는 주의, 경고, 징계, 과징금 등의 수위를 다루게 된다.

‘김진의 돌직구 쇼’는 지난 2020년 3월, 중국 주민들이 각목으로 중국 내 우리 교민의 집을 봉쇄한 사실이 드러났으나, 중국 공안에 의해 이뤄졌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해 철퇴를 맞았다. 이 방송은 또,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당사자의 반론이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자와 출연자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단정적으로 언급해 법정제재를 받았다.

특히 ‘김진의 돌직구 쇼’는 4기 방심위에서 행정지도와 법정제재 등을 10여 차례나 받고있어 종편의 막말·편파 방송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은 지난 2018년 술에 취한 남성이 여고생을 벽돌로 내리친 사건에 대해 이와 관련이 없는 조현병 환자에 의한 폭행사건을 함께 다뤄 법정제재를 받기도 했다.

방심위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재난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방송은 잘못된 사실을 보도해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켜서는 안된다”면서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유사 심의사례가 반복돼 보다 엄중한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결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디오 드라마 프로그램에서 무음이 반복 송출되거나 일부 음성이 겹치는 방송사고를 낸 후, 청취자들에 대한 사과방송과 다시듣기 서비스 내용 수정 등의 후속조취를 취하지 않은 KBS-1AM ‘와이파이 삼국지 스페셜’에 대해 ‘법정제재(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현석훈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