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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경욱 때문에 통합당 ‘괴담정당’ 희화화돼”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혁통위 및 정계개편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13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혁통위 및 정계개편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13ⓒ정의철 기자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4·15 총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민경욱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 때문에 통합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 통합당은 민경욱 출당 안 시키면 윤미향 출당 요구할 자격도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 의원이 중국 해커가 전산 조작하고 심은 암호를 본인이 풀었다고 한다”면서 “문제는 이 암호가 민 의원 본인만 풀 수 있다. 몇 단계 변환된 암호 원천 소스의 출처를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총선 개표조작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총선 개표조작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뉴시스

이어 하 의원은 “민 의원이 정말로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고 생각하면 법원의 재검표 결과 기다리면 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상황은 통합당이 수용할 수 있는 선을 한참 넘었다”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민 의원의 궤변은 당을 분열시키고 혁신을 방해하며, 국민의 조롱거리가 되고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민 의원은 전날(20일) 페이스북에 “(중국) 프로그래머가 자기만 알아볼 수 있게 배열한 숫자를 찾아내 이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OLLOW_THE_PARTY’(당과 함께 간다)라는 구호가 나왔다”며 “중국과 내통해 희대의 선거 부정을 저질렀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퇴를 주장했다.

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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