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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추도식 찾은 이재명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이루겠다”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에서 권양숙 여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5.23.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에서 권양숙 여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5.23.ⓒ뉴시스/사진 공동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대동세상으로 이루겠다”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는 짙은 외로움이 밀려올 때 그 어떤 비난과 압박에도 꼿꼿하던 당신의 모습을 생각한다”며 “복잡하고 어려운 갈림길에 섰을 때 당신이라면 어떤 판단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끊임없이 자문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 깊은 마음을 오롯이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부족하나마 당신이 가리키고 만들어 주신 길을 가려 애써본다”고 했다.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엄수됐으며, 이 지사도 이 자리 참석했다.

이 지사는 “‘반칙과 특권 없는 나라,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하셨다”며 “비록 먼저 떠났지만 그 자리에 수많은 노무현이 민들레 홀씨로 태어나 온 세상에서 당신의 가치와 철학을 기억하고 실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로 인해 당신은 언제나 동지로, 선배로 이 세상에 함께 살아있다”며 “당신이 만들어 준 길을 따라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억강부약 대동세상으로 이루어 가겠다”고 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조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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