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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호중, 인생 첫 팬사인회 도중 ‘눈물’… “팬들은 나의 약”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갈무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갈무리.ⓒMBC

가수 김호중이 인생 첫 팬사인회를 성료했다. 그는 팬들의 사랑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1회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팬사인회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김호중은 팬사인회 전날 자정에 ‘게릴라 팬 사인회’ 개최 공지를 올렸다. 갑작스러운 공지에 인파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당일 김호중이 현장에 도착해 본 것은 끝없이 늘어진 차량 행렬이었다.

현장에는 오직 김호중을 만나기 위해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올라온 팬이 있는가 하면, 남편과 함께 와 ‘두 번째 사랑’이라고 고백하는 팬도 있었다. 김호중은 팬들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맞으며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항암치료 중인 한 팬은 “호중 님을 만나서 기적을 이룰 것 같다. 노래하는 호중 님을 보며 삶의 희망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울컥했지만 이내 눈물을 꾹 참고 팬의 건강을 빌었다.

사인회는 4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김호중은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미니 콘서트를 기획했다. ‘태클을 걸지마’, ‘고맙소’ 부터, 무반주 ‘나보다 더 사랑해요’까지 열창하는 김호중의 모습에 팬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팬들의 사랑에 김호중도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호중은 ‘전참시’ 스튜디오에서 팬사인회 현장을 다시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많은 감정이 오갔다. 여태까지 내가 고민했던 게 틀린 방향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라며 “그래서 팬들 한 분 한 분이 ‘약’으로 보였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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