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말 안 들어’ 어린 형제 옷 벗겨 산에 두고 온 모친 입건
경찰마크
경찰마크ⓒ뉴시스

두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옷을 벗겨 산속에 두고 간 어머니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1시 40분경 자신의 8살, 9살 된 두 아들의 옷을 벗겨 개화산에 방치한 40대 여성 A 씨를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입건했다.

형제는 맨발로 산에서 내려오다가 시민들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시 아이들은 발바닥 상처로 피를 흘리고 있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말썽을 부려 훈육을 위해 그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은 현재 A 씨와 격리돼 아동보호시설에서 임시 보호를 받고 있다.

강석영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