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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G7+ 한국 참여 반대한 일본, 참으로 속좁은 외교” 일침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뉴스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아베 총리는 거듭된 실정으로 수세에 몰린 처지를 만회하기 위해 한국을 이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본 정부가 G7+ 회의에 우리나라가 참석하는 것을 반대하는 몽니를 부린다는 뉴스도 나왔다. 기가 막히다. 참으로 속좁은 외교”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일본 총리는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한일 관걔의 새로운 이정표였다”며 “아베 총리는 이렇듯 어렵게 연 한일 우호 관계를 거꾸로 돌려 놓으면서 훼방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 큰 정치를 하기 바란다”며 “일본은 자국에도 손해가 될 뿐인 수출규제 조치를 조속히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G7+ 회의,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 사회에서 양국이 협력할 기회를 받아들이라”며 “이러한 구체적 조치만이 일본의 보복 조치로 훼손된 양국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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