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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전 매니저 고소 “연예인 이미지 인질로 협박... 범죄 행위”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신현준 2018.10.24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신현준 2018.10.24ⓒ민중의소리

배우 신현준이 자신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매니저 김모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30일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측은 김씨가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지만, 타협하지 않으려 한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타협하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고소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30년간 배우로 생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어려운 일을 겪은 적도 있었다”며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은 폭로자가 아니라 저와 제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김씨와 1991년경 처음 만나 친구가 됐고, 그 인연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자신의 로드매니저로 지냈다고 밝혔다. 그 후 10년 정도 헤어졌다가 이후 기획사를 차려 도와달라는 요청에 2010년부터 6년 동안 소속 배우로 자신의 이름을 올려 주었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김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되어 수년 전 관계를 정리했다”며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갑자기 나타나 저에 대해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우의 사생활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폭로하고 사익을 챙기려는 행위도 근절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씨는 매니저로 일할 당시 막말과 폭언, 가족 심부름, 적은 급여 등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달 중순에는 신현준이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 지난 27일에는 신현준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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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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