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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세월호 참사 다룬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 화면해설 참여
영화 '부재의 기억' 화면 해설에 참여한 배우 이정은과 이승준 감독.
영화 '부재의 기억' 화면 해설에 참여한 배우 이정은과 이승준 감독.ⓒ(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재의 기억’ 화면 해설에 배우 이정은이 참여했다.

10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11일 개최되는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상영작인 ‘부재의 기억’에 이승준 감독과 이정은 배우가 재능 기부 형태로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부재의 기억’은 지난 2014년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현장의 영상 자료와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국가의 부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월호 유가족협의회와 이 감독이 함께 제작한 29분 가량의 단편으로, 지난해 ‘기생충’과 함께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이승준 감독은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세월호 참사가 있던 그 날이 더욱 또렷하게 사람들의 기억에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은 배우는 “화면 해설 녹음 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 관객 분들께도 ‘부재의 기억’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제10회 배리어프리 영화제 포스터.
제10회 배리어프리 영화제 포스터.ⓒ(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배리어프리영화 영화는 ‘장벽 없는 영화’라는 뜻으로, 시·청각장애인이 영화를 볼 수 있게 영상과 소리가 음성 및 자막으로 해설된 영화를 의미한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배리어프리영화제는 11일(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부재의 기억’ 외 34편의 장·단편 배리어프리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오프라인 상영도 진행된다.

자세한 상영 시간표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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