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장우진, 접전끝에 일본 하리모토에 역전승 2020 ITTF Final 8강 올라
장우진이 일본의 자존심 하리모토를 풀세트 접전끝에 4-3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장우진이 일본의 자존심 하리모토를 풀세트 접전끝에 4-3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사진=ITTF

장우진(세계랭킹 18위·미래에셋대우)이 일본 탁구의 자존심 하리모토 토모카즈(세계랭킹 4위)를 접전끝에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19일 중국 정저우시에서 열리고 있는 ITTF Final에 참가한 장우진은 세트스코어 4-3 (6-11, 2-11, 11-7, 7-11, 12-10, 11-2, 11-5)로 풀세트 접전끝에 귀한 승리를 따냈다.

장우진은 경기초반 하리모토의 빠른 푸시와 강력한 블럭으로 다소 고전하는 듯 했으나 이내 장기인 포핸드 드라이브로 하리모토를 제압하기 시작했다. 1,2세트를 내리 내주고 3세트를 가져온 장우진은 다시 4세트를 내주며 1-3으로 패색이 짙었다.

승부처인 5세트에서 장우진은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가던 중 8-8 상황에서 연거푸 점수를 내 주며 8-10까지 몰렸다. 하지만 장우진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듀스까지 끌고갔고, 접전 끝에 12-10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이후 내리 6,7세트를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장우진은 “5세트때 너무 지고 있었는데, 마음을 이웠던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월드컵에서 4-3으로 패한 기억이 있어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어려운 경기를 이기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다”고 전하고 “조금 더 자신감을 찾아서 (토너먼트에서)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장우진의 8강전은 경기는 20일 밤 9시30분(현지시간) 열린다.

현석훈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