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무위원장.ⓒ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필 서한으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동지께서 희망찬 새해 주체 110년(2021년)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친필 서한을 보냈다”며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1면에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드린다”며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세월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 것을 다시금 맹세하면서”라고 말을 끝맺었다.

강경훈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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