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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대회 2일차 보고 이어 가...김정은, ‘국가 방위력 강화’ 재천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제8차 노동당 대회 2일 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밝혔다. 2020.01.0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제8차 노동당 대회 2일 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밝혔다. 2020.01.07ⓒ사진 =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 2일차에서 경제 분야 전반의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5개년 간의 목표를 설정했다.

북한 매체들은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 2일차를 이어갔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차 회의 보고에서 "교통운수, 기본건설 및 건재공업,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경제를 비롯한 주요 부문들과 경제관리 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해당 부문들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목표와 실천 방도들이 상정됐다"라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보고에서 "농업, 경공업, 수산업부문에서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하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인민 생활에서 폐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해결 방책들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국가 방위력'과 관련된 부분이 논의된 점도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보고는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경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대남·대미 등 외교 관계에 대한 내용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대회 첫날인 5일 김 위원장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기간이 지난해까지 끝났지만,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되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북한 매체들은 사업총화 보고가 계속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5월 개최된 제7차 당대회 때는 사업총화 보고가 이틀 간 이루어졌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그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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