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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쿤디판다, 라디오 생방송 ‘태도’ 논란...결국 공식 사과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 가수 쿤디판다, 진행자 영케이, 가수 비와이. 2021.01.15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 가수 쿤디판다, 진행자 영케이, 가수 비와이. 2021.01.15ⓒ사진 = KBS라디오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공식 SNS

가수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 그러자 다음날, 소속사가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비와이(본명 이병윤)와 쿤디판다(본명 복현)의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16일 오후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비와이, 쿤디판다가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데키라)'의 금요코너 '본인등판'에 출연해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드렸다.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이끌어나가시는 DAY6의 영케이님과 키스 더 라디오에 계신 모든 제작진분들, DAY6의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이 전부 직접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했다"라며,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잘못을 시인했다.

또 "방송 제작진분들과 DJ님 측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고,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날 '데키라'에 게스트로 출연한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청취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쿤디판다는 새해 소원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불러 달라는 청취자 요청에 "하기 싫은데, '새해 소원입니다. 00아'라고 해달라고요? 00아"라고 했다. 자신의 곡을 불러 달라고 하자 "가사를 까먹었다"고 응수했다. 생방송 중임에도 휴대전화를 관리하지 않아 않아 벨소리가 울리기까지 했다.

함께 출연한 비와이의 태도도 못지 않았다. 그는 DJ 영케이가 "3행시 가능할까요"라고 묻자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게다가 "쿤디판다의 랩 스타일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개 잘한다"며 비속어로 답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청취자들,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청취자는 물론 진행자와 제작진에게도 무례하고 무성의한 태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대다수였다. 사태가 이 같이 벌어지자, 두 가수의 소속사가 나서 사과하게 된 것이다.

비와이는 지난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 우승자로, 2017년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힙합부문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쿤디판다는 2018년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받은 바 있다.

김도균 기자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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