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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맛남의 광장’ 출연분 편집… 광고도 잠정 중단
에이프릴 이나은 (자료사진) 2019.12.03
에이프릴 이나은 (자료사진) 2019.12.03ⓒ정의철 기자

SBS ‘맛남의 광장’이 에이프릴 이나은의 출연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다.

최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A씨의 폭로로 집단 괴롭힘 의혹이 제기되고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SBS 관계자는 3일 각 매체를 통해 “오는 4일 방송에서는 내용 전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나은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 농벤져스는 전라남도 해남 배추 농가 살리기에 나섰고, 이나은이 깜짝 등장해 다음 편 본격 등장을 예고했었다.

이나은이 출연한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광고도 이번 논란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 광고주인 동서식품 측은 사실 확인 후 모델 활동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이나은이 모델로 활동한 삼진제약 게보린 소프트 역시 SNS와 유튜브상에서 이나은 관련 콘텐츠를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나은은 과거 SNS상에서 고영욱 언급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과거에 떠돌았던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 등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또 소속사는 에이프릴 논란과 관련 (이현주와)팀 내 갈등은 있었지만 집단 괴롭힘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관련 추가 폭로가 이어지자 “이현주는 본인만의 피해를 주장하며 지극히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요구했다”며 관련 게시물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소속사의 주장에도 여론은 피해를 호소한 이현주 측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분위기다.

지난 1일부터 3일 현재까지 S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새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이나은을 하차시키라는 내용의 글이 이어지고 있어 제작진에도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오는 4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이제훈, 이솜, 김의성, 이나은 등이 출연하며, 이나은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고은’ 역을 맡았다.

김도균 기자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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