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호암상 상금 3억 기부 “독립영화 발전 위해”

오스카상 4관왕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 봉준호 감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봉준호 감독이 호암상 예술상 상금 3억을 기부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는 7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바른손이앤에이는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독립영화의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함"이라면서 "기부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4월 중으로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괴물', '마더', '설국열차' 등을 연출했다. 특히 봉 감독은 영화 '기생충'을 통해 한국 역사상 최초로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2021 삼성호암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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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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