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 질책 엄중히 받아들여…부동산 부패 청산 등에 매진”

문재인 대통령ⓒ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4.7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구조개혁 작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국민들의 분노는 공직자들의 투기 행위를 넘어 더 근본적인 문제까지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부패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까지 나아가야 한다”며 “강력한 투기 근절방안과 재발방지책을 빈틈없이 시행해 부동산 부패가 들어설 여지를 원천적으로 봉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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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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