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속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 ‘라 루미에르’

역사적인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삶과 자유를 노래하는 작품

뮤지컬 '라 루미에르'ⓒ벨라뮤즈 제공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두 청춘의 삶과 자유를 노래하는 뮤지컬 '라 루미에르'가 개막된다.

작품은 독일에 점령 당한 파리 지하창고에서 조우한 독일 소년 한스와 프랑스 소녀 소피의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 장군의 손녀인 소피는 잔다르크 같은 장군이 되어 조국을 구하고 싶어한다. 한스는 독일 히틀러 유겐트 소속의 상급생으로 가슴 속에 따뜻함을 잃지 않는 소년이다.

한스는 비밀 창고에 보관된 그림들을 보게 해주는 조건으로 소피의 신변을 보장하는 휴전협정을 제안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창고를 중립 평화지역으로 약속하는 협정문을 함께 쓰게 된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들의 희망은 불확실하기만 하다.

독일 소년 한스 역할은 배우 유현석, 서동진, 강은일이 맡았다. 프랑스 소녀 소피 역할은 배우 송영미, 홍미금, 전해주가 맡았다.

주목받는 젊은 창작자 김지식과 구지영이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날아라 박씨' '경종'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의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 감독 정준, 신진 안무 감독 김경용이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붉은 정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문화 컨텐츠를 기획한 제작사 벨라뮤즈㈜가 함께 했다.

티켓 오픈은 내달 4일 시작되며, 작품은 오는 6월 8일부터 20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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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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