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플렉쓰 제로’(PLEX ZERO) 캠페인 개시

인천시 ‘플렉쓰 제로’(PLEX ZERO) 캠페인ⓒ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동참으로 이뤄지는 '플렉쓰 제로'(PLEX ZERO:Plastic Flex Zero) 캠페인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7일부터다.

'플렉쓰 제로'(PLEX ZERO)는 플라스틱과 플렉스(flex)의 합성어인 플렉쓰(plex)에 제로(zero, 0)를 붙인 용어다. 자신의 소비를 과시하는 플렉스(flex) 문화에서 차용, 일상 속에서 지나치게 낭비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모은 '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는 경험을 통해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까지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인천시 자원순환 SNS '인천e그린'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city.incheon)과 '버리스타' 인스타그램(@beorista_official)에서 참가자를 신청받는다. 선발 인원은 총 100명이다.

참가자들이 수거 가이드에 따라 모은 플라스틱을 기간 내 수거 거점에 전달하면 인하대학교 자원순환 동아리 '지구언박싱'이 플라스틱 세척 및 분류 과정을 진행한다.

모인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병의 라벨 및 병목 고리를 제거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굿즈 '플래닛 스틱'으로 재탄생해 참가자들에게 되돌아간다.

플래닛 스틱ⓒ인천광역시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자원순환이 지속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인하대 자원순환 동아리 '지구언박싱'과 남동구 관내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샵은 인천시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캠페인 시즌2가 진행된다. 시즌2에서 시는 관내 기업 및 상점들과 협업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티끌 플라스틱 수거 거점을 다수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고 개개인 생활 속에 자원순환 문화가 당연한 것으로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e그린 페이스북, 버리스타 인스타그램 또는 시 자원순환과(☎440-35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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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규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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