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선언한 박용진 “‘행복국가’ 향한 용기 있는 도전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정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9일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야 통틀어 첫 공식 출마 선언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 박용진과 함께 행복한 도전을 시작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산업국가, 민주국가, 복지국가에서 이제 우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며 “‘안심’과 ‘다행’이라는 복지국가의 최소 안전망에 머물지 않고 국민들께서 바라는 것이 이뤄지고, 노력의 대가를 제도적으로 보장받는 나라가 바로 ‘행복국가’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우리 정치권은 지난 10년 동안 뻔한 인물들과 낡은 구도에 갇혀 있었다. 세대와 진영 간 갈등이 깊어지고 정치 지도자들은 사회 통합과 미래 과제를 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정치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뻔한 인물이 안인 새로운 인물, 기성 정치가 아닌 젊은 도전자 박용진이 우리 사회 청년 세대를 대변하고, 젊은 정치 세대를 대표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이 내세운 행복국가의 5대 키워드는 ▲국민행복주거 ▲국민행복자산 ▲국민행복병역 ▲국민행복배당 ▲국민행복창업이다.

그러면서 “온 국민이 행복한 새 세상을 꿈꾼다.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이후 두 번째 정치혁명을, 노무현 돌풍 이후 두 번째 한국 정치의 대파란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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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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