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장애예술인 위한 ‘온라인 교육’ 수어통역 등 도입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장애예술인 위한 ‘온라인 교육’ 수어통역 등 도입ⓒ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장애예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인 권익보호 온라인 교육에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도입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1일 이와 같이 밝히면서 "누리집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도 획득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공정한 예술 환경 조성과 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계약 및 저작권,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내용을 담은 예술인 권익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예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예술인 교육 프로그램 사이트(kawfartist.khcu.ac.kr)를 개설하기도 했다.

특히 예술계에 특화된 계약 및 저작권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의 드라마 형식으로 만든 '예술인 권익보호의 이해' 온라인 교육은 지난해에만 약 9,000여 명의 예술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하지만 해당 교육에 수어나 문자 통역이 지원되지 않아 예술인의 교육 참여에 제한이 있었다.

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인 권익보호의 이해' 온라인 교육에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게 됐다.

강의 구성은 ▲1차시:저작물과 저작권, ▲2차시:저작권의 내용 및 행사, ▲3차시:저작권 침해와 저작재산권 제한, ▲4차시:문화예술계약, ▲5차시:성폭력 예방 및 대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원하는 예술인은 재단의 예술인 교육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누리집의 웹 접근성을 개선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심사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도 누리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우수 사이트에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재단 사업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필요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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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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