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양궁 랭킹라운드 1~3위 싹쓸이 ‘올림픽 기록’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안산이 23일 오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랭킹 라운드에서 활을 쏘고 있다. 2021.7.23ⓒ사진=뉴스1

세계 최강 한국 여자양궁이 산뜻한 출발 소식을 알렸다. 안산(20·광주여대), 장민희(22·인천대),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랭킹라운드 1~3위를 쓸어담았다.

안산은 23일 오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680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웠다.

세계기록은 2019년 6월 강채영이 세운 692점이다. 안산의 기록은 여기에 미치지 못했으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기록한 올림픽 기록 673점을 25년 만에 갱신했다.

안산은 랭킹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혼성전에도 출전하게 됐다. 이번 올림픽에 추가된 혼성전은 랭킹라운드 성적으로 남·녀 1명씩 선발하기로 했다.

장민희와 강채영은 랭킹 라운드에서 각각 677점, 675점을 쏴 2,3위에 올랐다. 모두 종전 올림픽 기록을 넘어섰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세 선수 합계 2032점으로 2위 맥시코(1976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오전 9시30분에 열리는 여자 단체전에서 1번 시드를 받으며 9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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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훈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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