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16세 김제덕 랭킹 라운드 1위 ‘10발 연속 10점’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3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1.07.23.ⓒ사진=뉴시스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16·경북일고)이 예선 전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김제덕은 23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에서 72발 합계 688점을 쏘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 각각 1명에게 혼성전에 출전할 자격을 주기로 했다. 여자부에선 안산이 전체 1위를, 남자부에선 김제덕이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혼성전에 나설 자격을 얻었다. 두 선수 모두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 출전할 수 있어 3관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대표팀 오진혁(현대제철)은 681점으로 3위, 김우진(청주시청)은 68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랭킹 라운드는 70m거리에서 개인당 72발을 쏴 순위를 가린다. 김제덕은 1엔드 첫 3발을 10점에 꽂았다. 전반 5엔드에서 6엔드 첫 4발까지 모두 10점을 쏘며 ‘10발 연속 10점’이라는 기록를 세웠다.

강력한 메달 경쟁자이자 종목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은 68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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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훈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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