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양궁 개인전 32강 탈락 아쉬운 마무리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3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1.07.23.ⓒ사진=뉴시스

‘샤우팅’으로 양궁장을 뜨겁게 달궜던 김제덕(17·경북일고) 선수가 32강에서 탈락했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독일 플로이안 운루 선수와 맞붙었으나 아쉽게 패했다.

김제덕은 1세트에서 화살 세 발을 모두 10점을 쏘며 2포인트를 획득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2세트에서 운루 선수는 내리 9점을 쐈고 김제덕도 마지막 화살로 동점을 만들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3세트 운루 선수는 10점으로 출발했으나 김제덕은 7점을 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운루는 이어 9점을 쐈고 김제덕은 바람을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10점을 쐈지만 3세트를 내주며 3대3 동점이 됐다.

4세트 역시 김제덕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내줬고 5대3으로 카운터에 몰렸다.

5세트에서 김제덕은 다시 10점을 쏘며 분위기를 가져가려 했으나 결국 29대28로 5세트 마져 내주며 16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김제덕은 24일 혼성전에서 금메달, 26일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안산(20·광주여대)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하며 양궁 3관왕을 노렸으나 아쉽게 도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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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훈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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