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0.000141% 수준...“예방접종 이득 여전히 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사례 누적발생률 및 변이분석 현황ⓒ중앙방역대책본부

백신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채우고 2주가 지나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은 10만 명당 14.1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근거로, 방역당국은 돌파감염 발생률은 매우 낮다고 봤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국내 접종 완료자 554만3933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총 779명이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14.1명(0.000141%) 수준이다.

백신 종류별 돌파감염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169명(10만 명당 16.9명), 화이자 172명(10만 명당 5명), 얀센 437명(10만 명당 38.5명),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 1명(10만 명당 0.7명) 등으로 나타났다.

당국이 돌파감염 사례로 인정한 779건은 모두 백신별 권장접종 횟수(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2회, 얀센 1회)를 모두 접종한 후 면역형성에 필요한 14일 이상이 지난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5명(30대 1명, 50대 1명, 80대 3명)으로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0.6%에 불과했다.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한 사례는 총 226건이었는데, 이 중 72건에서 주요변이가 확인됐다. 가장 많이 발견된 변이는 델타형 변이로 54건이었고, 알파가 17건, 베타가 1건이었다.

방대본은 “모든 백신에서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매우 낮고, 접종 완료자는 감염되더라도 중증도와 사망이 감소하는 등 예방접종의 이득은 여전히 크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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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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