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희 9골’ 여자핸드볼, 숙적 일본 27-24로 물리쳐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A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류은희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1.7.29ⓒ사진=뉴스1

한국 핸드볼 여자 대표팀이 일본 안방에서 벌어진 한일전을 승리로 이끌며 도쿄올림픽 첫 승을 따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을 27-24로 눌렀다.

노르웨이와 1차전에서 27-39, 네덜란드와 2차전에서 36-43으로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숙적 일본을 누르고 1승을 추가하며 8강의 불씨를 살렸다. 조 6개팀 중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에이스 류은희가 팀 득점의 1/3인 9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미경·정유라도 각각 4점을 기록했고 강경민·김보은도 3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몬테네그로, 앙골라, 일본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비교적 네덜란드의 전력이 가장 강하고 앙골라가 최약체로 분류되기 때문에 한국과 몬테네그로, 일본 세 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31일 오전 몬테네그로와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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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훈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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