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기념관, 이소선 어머니 10주기 토론회 ‘개최’

전태일 열사ⓒ전태일기념관 제공

전태일기념관이 이소선 어머니 10주기 토론회 '내가 너의 뜻을 이룰게'를 개최한다.

전태일기념관은 31일 "이소선 어머니는 '걱정마라! 내가 너의 뜻을 이룰게!'라고 아들 전태일과 한 이 약속을 평생 기억하며 실천하셨다"며 "이소선 어머니와 같이 가족의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바꾸기 위해 활동하는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진행은 박래군(4.16재단 상임이사, 박래전 열사 형)이 맡는다. 토론회는 전주희(서교인문사회연구실)의 '유가족 실천의 역사적, 사회적 고찰'이라는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구선학(5·18 유가족, 이정연 열사 어머니), 장남수(유가협, 장현구 열사 아버지), 유경근(세월호참사 가족, 예은 아빠), 김혜영(중대재해 유가족, 이한빛 어머니), 김미숙(중대재해 유가족, 김용균 어머니)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유가족은 피해당사자 가족운동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정립하는 내용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소선 어머니는 2011년 9월 3일 소천했다. 올해는 이소선 어머니가 소천한 지 10주기 되는 해다.

전태일기념관은 "이소선 10주기 토론회를 통해 유가족 활동의 선구자로서 이소선 어머니의 삶을 회고하고, 가족의 죽음에 무너지거나 좌절하지 않고 세상을 바꿔 나가는 삶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태일기념관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태일티비와 전태일기념관 유튜브 채널로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실시간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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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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