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개원 후 첫 내부 출신 인사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최재해(61)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지난 1989년부터 감사원에 재직해왔던 감사 전문가다. 내부 출신 인사가 감사원장 후보로 지명된 건 1963년 감사원 개원 이후 처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재해 후보자는 감사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합리적 리더십,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 등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며 “가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 감사원 내 주요 직책을 두루 맡았다. 지난 2018년 감사위원에서 물러난 뒤에는 LS전선 비상임감사로 활동한 적도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중요하고, 이에 걸맞는 인사를 지명하는 데 그만큼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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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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