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역대 1위… 1억 1100만 가구 시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스틸컷ⓒ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

1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이날 기준 전 세계 1억 1,100만 넷플릭스 구독 가구가 시청했다. 이 수치는 시리즈 중 최소 2분 이상 시청한 계정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넷플릭스가 190여 개국에서 2억 900만 개 이상의 멤버십을 보유한 것을 감안하면, 넷플릭스 구독 계정의 절반 가량이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셈이다.

‘오징어 게임’ 이전에 가장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작품은 미국의 ‘브리저튼’으로, 약 8,200만 가구가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CNN은 ‘오징어 게임’의 이같은 신기록 경신을 단독 보도했다.

ÇNN은 “‘오징어 게임’은 짧은 시간에 ‘브리저튼’의 수치를 넘어섰다”라며 “전 세계 94개국 톱10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하고, 플랫폼 최초로 미국에서 1위를 기록한 한국 시리즈”라고 짚었다.

또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첫 공개된 이후 27일 만에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넷플릭스의 모든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시청자 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은 시대 정신을 크게 강타했으며, 하나의 대중 문화 현상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태평양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는 김민영 넷플릭스 부사장은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기 시작한 2015년 당시, 넷플릭스의 목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었다며 “우리가 상상만 했던 꿈같은 일을 ‘오징어 게임’이 현실로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공개돼 이날을 기준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94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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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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