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마지막 경기도 출근길 “정말 아쉽고 도민께 죄송하다”

오전 11시 퇴임 기자회견 예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으로 출근을 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도청으로 마지막 출근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퇴임 전 업무를 위해 도청에 들어서며 “정말 아쉽다”고 밝혔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 지사는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를 했다. 성남시민들께 정말로 매우 죄송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엔 또 (도지사직) 초선조차도 8개월 여 미리 그만두게 돼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또 우리 도민들께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을 끝으로 지사직에서 물러난다. 26일부턴 본격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역할만 수행한다. 이 지사 측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5일 24시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고 알렸다.

그는 오전 11시 도청에서 비대면 온라인 중계 형식으로 퇴임 기자회견을 한다. 오후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를 방문한 뒤 경기도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경기도의회 방문 일정도 예정돼 있다.

전날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 민주당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착수한 이 지사는 이날 ‘향후 구상’을 묻는 물음엔 “(이 전 대표는)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된다고 말했다. 잘 되겠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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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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