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육아지원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동구 금쪽이들 모여라’라는 제목의 이 육아지원 프로젝트는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1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패밀리 기질 분석’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모습에 대한 영상 분석도 실시한다.
36개월 미만 혹은 출산준비 중인 예비부모에 대해서는 ‘부모 기질 분석’을 제공하며, 언어발달과 말더듬 그리고 발음, 이중언어 등이 고민인 부모에 대해서는 언어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8개월에서 7살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경제는 당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대안으로 경제, 기후 위기 등의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역할을 해왔다”며 “육아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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