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예술인상’ 정우성, “‘굿피플’이라 생각한 적 없지만 노력할 것” 소감

정우성, 아름다운예술인상 굿피플예술인상 수상ⓒ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정우성이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이 굿피플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연말을 맞이해 지난 한 해 동안 영화, 연극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 실적을 평가받은 예술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정우성이 수상한 '굿피플예술인상'은 따뜻한 인품과 선행 활동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예술인에게 시상한다.

정우성은 연기 활동은 물론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국내외 난민 구호 및 기부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정우성은 "수상자로서 상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지키고 입증하며 살기 어려운 상인 것 같다"면서 "저는 제 스스로를 단 한번도 '굿피플'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출연했던 영화 '증인'에서 지우라는 소녀가 변호사 순호에게 '아저씨는 좋은 사람인가요?'라 던지는 질문이 있다. 순호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볼게'라 대답한다. 저도 앞으로 더 노력하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호 캐릭터는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로, 정우성이 맡아 열연했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황동혁 감독은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고, 이장호 영화감독은 일생을 영화에 바친 공로로 '공로예술인상'을 받았다.

첫 작품 '남매의 여름밤'을 통해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윤단비 감독은 올해 '독립영화 예술인상'을 차지했다.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마른내로(충무로)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김부겸 국무총리 및 문화예술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김동건, 정혜선, 최수종, 하희라 등 과거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한편, 정우성은 제작자로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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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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