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4일 4시 42분부터 ‘로그인 후 사진 3장 보기’ 서비스 개시

싸이월드 제트 측, “실명인증 어려웠던 회원들 이날부터 콜센터 통해 가능할 것”

싸이월드 로그인 후 3장 사진 미리보기ⓒ싸이월드

싸이월드가 4일 오후 4시 42분부터 '로그인 후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4일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오후 4시 42분 '로그인 후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원들이 로그인할 때마다 보유한 사진 중 3장을 랜덤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사진은 로그인 때마다 바뀐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정상 오픈은 지연되지만 추억을 다시 보여드리는 이벤트를 시작함에 따라 싸이월드 오픈 기대감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사진 3장이 로그인 때마다 랜덤으로 바뀌게 한 것은 2페타바이트(PB)에 해당하는 사진 복원이 모두 끝났음을 확인시켜 드리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그동안 휴대전화 번호 불일치로 실명인증이 어려웠던 회원들도 싸이월드 콜센터(CS)를 통해 아이디 찾기, 정보 변경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해 1월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를 시작,  2페타바이트(PB)에 달하는 고객의 사진과 동영상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17일로 예정됐던 정식 재오픈 계획을 미룬 것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심사 지연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연기됐던 MBC '놀면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도 오는 6일 개최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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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겸 기자 kbg@vop.co.kr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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