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직원들 복지에 건강검진, 태아·산모검진, 난임지원 등 3개 항목을 추가 도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소속 공무원과 계약기간 1년 이상인 기간제 교원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암검진과 일반검진 외 중대질환 초기 검진 등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출산과 난임을 지원하기도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맞춤형복지 항목 신설로 교직원에게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서울교육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공직사회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