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4만명 넘었다...더블링 2주째 계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주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07.15.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병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10일 집계에 비해 2배 많은 수치다.

검사인원 수가 줄어드는 주말에 뚝 떨어졌던 확진자 수 양상과는 다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 대비 확진자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이 14일째 지속되고 있다.

전체 신규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37명, 해외유입은 305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14명,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6046명(15.1%)이며, 18세 이하는 1만41명(25.1%)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876만17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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