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개봉 사흘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가장 짧은 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 보다 하루가량 빠른 속도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무속인과 풍수사, 장의사가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부자의 의뢰로 묘를 이장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 미스터리 영화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장재현 감독의 연출력이 빛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로부터 인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