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기사 박승원 광명시장, 취약계층 가정 방문해 맞춤형 복지 모색

박 시장 “청년·청소년 꿈 포기 않도록 공적자원 연계해 통합지원 이어가겠다”

박승원 광명시장 자료사진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광명시 내 취약계층 가정을 찾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가정 방문은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 가족돌봄청년 가정, 조손가정 등을 방문했다. 가족돌봄청년은 보통 ‘장애 또는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년 또는 청소년’을 의미하며, 조손가정은 ‘만 18세 이상 손자녀와 65세 이상 조부모로 구성된 가정’을 뜻한다.

박 시장은 먼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가 시의 큰 자랑”이라며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또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찾았다. 박 시장은 이곳에서 이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관련해 광명시 관계자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기초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공적 지원과 더불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조손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외에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아동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청년과 청소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공적 자원을 연계해 통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궁극적으로 이들이 자립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