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5년 전반기 한미연합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서 K1A2 전차가 포를 쏘고 있다. 2025.03.06. ⓒ뉴시스경기도 포천서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4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포탄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중상 4명, 경상 3명 등 7명이 다쳤다.
교회 1채와 주택 2채가 파손 등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고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천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0여대와 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구조 등 대응에 나섰다.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는 이날부터 국군과 주한미군은 이날부터 2025년 전반기 한미연합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다음 주에는 2025년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FS 훈련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