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눈부신 인생들에게 바치는 헌사...“4막 예고”

마지막 4막, 오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꽃내음 나는 인생사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마지막 여정을 향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최종 편 공개를 앞둔 '폭싹 속았수다'는 4막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선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는 금명(아이유)이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종 4막에선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의 겨울 이야기가 진행된다. 두 사람의 인생과 어른이 된 금명, 은명의 순간들이 겹쳐지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고비들이 이어진다.

자칫 부서질까봐 순두부처럼 소중히 키운 딸 금명에게 인생 최초로 화를 내는 관식의 모습, 감옥에서 면회 온 엄마 애순에게 '해준 게 뭐가 있냐'며 대드는 은명, '상길'(최대훈)을 향해 돈 달라고 부르짖는 딸 '현숙'(이수경)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역 후 깐느 극장 피카소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충섭'(김선호), 멀찌감치 떨어져 각자 앞만 보고 있는 '상길'과 '영란'(장혜진) 부부의 모습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폭싹 속았수다' 4막에서는 추운 겨울을 관통하고 있는 인물들을 통해 다시 찾아올 봄과 희망을 보여준다. 또한, 각자의 인생 속 찬란했던 순간들이 모여, 아름다웠던 일생, 희망과 함께하는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에서 이례적으로 4주 공개를 택해 한 주 당 1막 (4편)을 공개해 왔다. 지난 7일부터 매주 금요일 4회씩 공개돼 현재까지 12회가 공개된 상태다. 

애순이와 관식이 인생의 마지막 장인 4막은 오는 3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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