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 포스터 ⓒ서울시 제공서울시가 '2025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 개최해 아파트단지의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실천 독려에 나선다.
서울시는 26일 "2013년부터 시작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664개 아파트단지의 주민들은 전기와 수도 절약,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생활 실천 등을 통해 총 3만 1,41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면서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총 3만 1,417톤의 온실가스 감축은 중부지방 소나무 245,681그루를 심은 효과다.
2024년 대회는 단지 내 에너지절약, 생산, 효율화, 에코마일리지, 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발했다.
'대상'을 받은 아파트는 '홍제유원하나(서대문구)'와 '강변월드메르디앙(강서구)'다. 최우수상을 받은 '독산주공13단지(금천구)'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서울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면 참가할 수 있다. 평가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다.
에너지절약, 전기차 충전시설, 음식물쓰레기 감축,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친환경 활동 사례 총 5개 부문에 대한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총 26개 단지가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