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현 측 “갤러리아 포레 가압류 유감...진짜 책임자 누군지 밝혀질 것”

“가세연 주장은 사실 아니다”

배우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상대로 가압류를 걸어 법원이 이를 인용한 가운데 광고주 중 한 곳도 김수현 자택에 가압류를 걸었다.

12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방성훈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서 "김수현 씨 소유 갤러리아 포레 한 세대가 가압류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가세연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김수현은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광고주의 청구가 피해자인 김수현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압류를 신청할 때는 채권이 있다는 점을 소명해야 하는데, 광고주 측이 김세의 대표가 조작한 카카오톡 대화와 녹취록을 법원에 제출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사가 더 진행되면 진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가 밝혀질 것이고 김수현의 명예가 회복되면 광고주 측이 제기한 소송이나 가압류 역시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는 지난달 8일 김수현의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아파트 가압류를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방법원이 같은 달 20일 이를 인용했다. 청구금액은 30억원이다.

앞서 지난 3월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27세였을 때 15세였던 故 김새론과 열애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교제했다고 반박했지만 진실 공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수현의 배우활동 및 광고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김수현 측도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상대로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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